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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 숙소는 B선의 Barberini 역에서 걸어서 4분 정도 거리의 에어비앤비 숙소였다. 둘이서 묵기에 적당한 크기였고 트레비 분수부터 나보나 광장, 스페인광장 그리고 판테온도 걸어서 갈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도 좋았다.


로마에서의 첫 구경은 우노트래블에서 신청한 바티칸 반나절 투어로 시작했다. 아침 8시 20분 정도에 모여서 오후 1시에 끝난다. 바티칸 사진은 올릴만한 것이 없다.ㅠ


점심식사는 Ottaviano역 근처 우연히 발견한 곳에서.



첫 식당이어서 잘 고르고 싶었는데 대충 들어간 관광지 식당이라 정말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라자냐가 너무 맛있었다. 전혀 짜지 않아서 접시를 싹싹 비우고!


식사 후 로마 3대 카페 중 한 곳인 Antico Caffe Greco로 갔다.




메뉴가 무엇이었는지 생각은 안 나지만 맛있다. 카페 분위기도 고풍스럽고 너무 좋았다.



판테온도 구경하고. 트레비 분수와 나보나 광장, 스페인계단도 걸어다니며 봤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리고 역광이 심해서 좋은 사진을 건지지는 못했다.



판테온을 등지고 오른쪽 골목으로 가면 또다른 로마 3대 까페인 Caffe Tazza D'oro가 있다. 이곳에서는 원두를 많이들 사간다고 한다. 역시 가게 한 켠에 이곳에서 로스팅한 타짜도로 원두가 쌓여있었다. 우리가 먹을 것과 선물용으로 여러개 샀다.


저녁 식사후 우리가 제일 기대했던 산탄젤로 성의 야경을 찍기 위해 버스를 타고 갔다.



여행에서의 첫 야경. 몇 년 전에 왔을 때는 이곳을 못 봤었는데 인물사진 포함해서 괜찮은 사진을 많이 건진 스팟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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