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n :: 장미공원과 곰공원 그리고 구시가지 :: 28.June
저녁을 먹고 잠시 숙소에 들렀다가 장미공원으로 향했다.숙소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지도를 따라 열심히 가다보면 이렇게 노오란 횡단보도가 나오고,길을 건너 저기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장미공원이 보인다. 벤치가 일정 간격마다 있고 낮게 담이 세워져 있는 오른쪽은,베른 시내 전경을 노을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왼편은 장미가 만발해 있고 잔디밭이 있어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던 곳이다.우리는 주로 여기 벤치에만 앉아 있고 근접한 장미꽃을 구경했다. 우리나라 꽃시장에서는 수입장미로 분류되는 꽃들이 많았다.내가 좋아하는 겹장미들. 다 어디서 왔는지, 언제 개량되었는지도 팻말에 써 있었다. 동백꽃 같은 장미꽃도. 베른 시내를 돌아보기 전에,베른을 조금이나마 맛보기 전에 가장 먼저 온 곳이 이 곳이다.제일 먼저 ..
여행이야기/스위스
2018. 9. 20.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