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th, Ireland
Dublin은 하루종일 알뜰하게 걸으면 대부분을 볼 수 있었던 작은 도시였다. 그래서 2박 3일의 여행 기간 동안 하루는 Dublin 근교를 다녀 오기로 했는데, 아일랜드가 섬나라이니만큼 경치도 볼겸 바닷가 마을로 가기로 했다. 오전 9시경의 더블린 시내. 여행하면서, 늦게 자고 점심 때 쯤 일어났던 내 생활 리듬을 바로 잡을 수 있었다. 고등학교 때 한창 아침형 인간을 하겠다고 온갖 방정을 떨었던 생각이 난다. ^^;; 부지런해지니까 오전도 길고 하루도 무지 길더라. Howth는 31번 버스의 종점이었다. 더블린에 오자마자 3일치 승차권을 산 것을 후회했었는데 이곳에 갔다오면서 본전을 두둑히 뽑았다. 약 한 시간이 걸려 도착한 Howth. 표지판에서 볼 수 있듯 이곳은 어촌 마을이다. 지금도 낚시꾼들..
여행이야기/아일랜드
2009. 12. 30. 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