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diff Bay
이 사진들은, Egham에서 카디프까지 가는 기차에서 보이던 바깥 풍경. 정말 맑은 날이었는데, 이 때가 한창 화산재가 유럽을 덮어서 하늘길이 마비가 되었을 때여서 그런지, 하늘이 더 뿌옇게 보인다. 첨엔 기차를 타고 다닐 때 산과 논이 아닌 끝이 보이지 않는 평원이 밖에 펼쳐져 있을 때 가장 외국에 왔구나 싶었고 낯설었는데 이제는 익숙해졌다. 우리 나라는 산 아니면, 바둑판 모양으로 경계를 지어놓은 논인데, 이 곳은 목초지를 집마다 구분해 놓아 소 그리고 특히 양!을 풀어놓는다. 땅넓이는 한반도와 비슷한 이 곳인데, 대부분 평원인 이곳이 땅이 더 넓게 느껴진다. 항상. 카디프 시내에서 버스를 트고 20분 정도 가면 있었던 Cardiff Bay. 카디프 성을 둘러싸고 있는 공원에 있는 정박장에서, 수상택..
여행이야기/영국
2010. 5. 3. 0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