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rrento :: [Honeymoon] 포지타노에서 소렌토로
아침일찍 소렌토로 떠나 그곳에서 하루를 보내는 날. 사진은 못 찍었는데 사보이아 호텔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5분정도 올라가면 버스 정류장이 있다. 따로 표파는 부스는 없고 아저씨가 한 분 계셔서 그 분에게 사면 된다. 처음에는 누구인지 몰라서 다른 사람들이 사는 것보고 눈치로 ^^;; 오전 9시 50분 차를 탔던 것 같고 버스요금은 두 사람이 4유로를 냈다. 아말피에서부터 사람들을 태우고 오는 버스라 자리가 없거나 짐을 싣기 어렵거나.. 혹은 짐을 싣고 타기 전에 출발해 버릴까봐 걱정했는데 오전이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별로 없고 편하게 앉아서 갔다. 한시간 반정도 걸린 것 같다. 해안 절벽을 타고 가는 길은 아슬아슬 무섭기도 했는데 경치는 진짜 절경이었다. 구불구불 절벽길을 돌아갈 때는 클렉션을 울려서 반대..
여행이야기/이탈리아
2018. 2. 1.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