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 9년만의 방문
2주 간 주어진 오빠의 근속휴가. 뭘 할까 어딜 갈까 고민하다 런던과 스위스로 정했다. 오빠의 소원대로 휴양지도 갈까 했지만 휴양지는 긴 휴가를 받지 않아도, 이 때가 아니어도 갈 수 있을 것이어서 패스. 중간에 노르웨이에 꽂혔는데 물가 등이 감당이 안 될 것 같고 런던과 가기에는 기간이 짧아서 패스. 결국 서로 한번씩 가봤고 함께 다시 가고 싶은 곳으로 정했다. 여행 갈 날이 언제 올까 기다리며 4월에 꽤 싼값으로 티켓팅을 하고 정신없던 나날들이 가고 드디어 D-Day. 처음으로 여권 케이스를 사서 씌워봤는데 이것만으로도 기분이 업. 가끔 출입국 심사할 때 커버를 빼고 여권을 넣어야 해서 불편했지만. 우리나라 자동출입국 심사 때만 그랬던 것 같다. 아, 탈많았던 셀프 체크인 때도. 온라인상으로 셀프체크..
여행이야기/영국
2018. 7. 11.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