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사랑한 Amboise :: France, Touraine 지방 고성 여행기
두번째날. 긴장이 풀려서인지 일찍 잠이 들었었다. 그러고선 맞춰놓은 알람소리에 깬 시간이 6시. 한 층에 방은 30개가 넘는데 샤워실은 두 개 뿐이라 부지런히 움직일 수 밖에 없었다. 집이었다면 분명 십 분만 십 분만.. 하다가 한 두 시간은 더 잤겠지 ^^;; 일곱시에 아침을 먹고 바로 숙소를 나갔다. 숙소에서 시내까지는 걸어서 25분 정도 걸린다. 8시 15분 경 버스 정류장에 도착.! 첫날 구해 놓은 버스 시간표를 보니 오늘 가려는 Amboise, 앙부아즈는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었다. Filvert 버스의 C라인. 단돈 1.7 유로! 버스 정류장 데스크에 가서 다짜고짜 영어로 물었다. 첨엔 Amboise를 불어로 어떻게 읽는 줄을 몰라서 브로셔를 내밀면서 여기 어떻게 가냐고. 데스크에 계시던 직원..
여행이야기/프랑스
2010. 2. 23.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