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여행 :: 내장산 단풍 나들이 :: 28.Oct
결혼 1주년이 다가오면서 근사한 뷔페를 갈까 호텔에서 하루 묵을까 고민하다 평소에 나들이 가고 싶었던 곳으로 일박 여행을 가기로 했었다. 예전부터 가고 싶던, 가을에 정말 아름답다는 굴업도를 가고 싶기도 했지만 숙박 예약 등의 시기를 놓치고 고민하다 선택한 여행지는 내장산이었다. 11월 초가 절정이라 일주일 정도 미리 간 내장산 단풍 마실이지만 걱정과 다르게 충분히 가을 정취를 한껏 누리고 돌아왔다. 거의 만족도의 밀도가 신혼여행에 버금갔던 이번 여행.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얼른 기록해 놓으려고 한다.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동네 교회로 예배들 다녀온 후 9시가 좀 넘어서 출발했다. 도착하자마자 내장산으로 갈 생각으로 내장산 국립공원 주차장을 찍고 출발. 중간에 고장 차 수리 때문에 막혀서 정체됐었던 ..
여행이야기/국내여행
2018. 10. 30.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