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맛집 :: 민물새우탕과 행담도휴게소 라면 :: May.2020
재작년 정읍에서 끼니마다 너무 만족스럽게 먹었던 기억때문에 이번 여행도 기대가 컸다. 다만 정읍에서는 현지인의 추천이었다면 아무래도 검색에 의존했지만. 고창에서 제일 유명한 것 중 하나는 장어구이 같다. 풍천 장어의 본고장이라고. 선운산에 가면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장어구이집이 정말 많이 모여있다. 우린 이걸 모르고 숙소 근처에서 먹었는데 너무 별로였다ㅠ 바로 잡지 않은 냉동시킨 장어를 오래 전에 초벌해놓고 우리가 주문하니 데워서 나온 듯한.. 다음 날 선운산 근처에서 수많은 장어집을 보고 얼마나 후회를 했는지. 다음에 꼭 이곳으로 와봐야지. 고창에서 이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단연 인천가든의 민물새우탕이다. 첫 날 청보리밭 구경하면서 오빠가, 몇 년 전에 수요미식회 보면서 민물새우탕이 나왔는데 우리..
여행이야기/국내여행
2020. 5. 22.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