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ggio Covili :: [Honeymoon] 토스카나 평원의 포토 스팟 :: 토스카나 렌트여행
토스카나의 여러 소도시를 둘러보기로 한 첫 날. 목적지로 출발하기 전, 토스카나를 검색하면 인스타든 어디든 유명한 스팟이기도 했고 우리에게 사이프러스가 양 옆으로 서 있는 토스카나 길의 로망을 심어준 스팟으로 먼저 갔다. 검색하면서 알게 된 건데, 영화 글래디에이터에도 나온 적이 있던 곳이고 지금은 Poggio Covili라는 아그리투리스모로 들어가는 길이었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우리가 여행하는 내내 비를 정말 잘 피해다녔는데 이곳에서 사진을 찍을 때 하늘이 파랬던 건 정말 행복했다. 아쉬웠던 것은 양옆이 원래 밀밭이어서 자라는 중에는 온통 초록빛, 그리고 수확 직전에는 황금빛이었을 때인데 우리가 갔을 때는 모두 수확한 이후의 흙밭이었던 것이 제일 아쉽다. 흙밭 뷰도 이 정도인데 수확 전이면 얼마나 ..
여행이야기/이탈리아
2018. 2. 13.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