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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지방에 와서 첫날은 거의 호수 구경이었다. 호수지방에는 15개의 호수가 있다. 그 중에서 윈더미어호가 가장 크다고 한다.
윈더미어호를 중심으로 배를 타고 여기저기 다른 마을들도 쉽게 갈 수 있다.
일단, 윈더미어호를 제대로 구경하려면 그 옆동네인 Bowness로 가야 한다. 삼십분 정도 걷다보면,
저 길 너머로 호수가 보인다.
이곳 Bowness Pier는 윈더미어 수상교통의 중심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많은 노선들이 있는데, 오늘 내가 이용하는 배는 저 Swan 호.
보네스에서 40분 정도 배를 타고 가면 Lakeside에 도착한다. 다음은 보기만해도 마음이 뻥 뚫리는 윈더미어호.
Lake side에 다다르면 저기 멀리 기관차가 보인다. 옛날 방식 그대로 석탄으로 가는 기관차라 한다. 이것을 설명하는 여러 이름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난 Steamer가 가장 마음에 든다. 기차는 10분 정도 걸려 Haverthwaite로 간다. 이곳은 딱히 구경할 게 없는 것 같아서 바로 떠나는 기차를 타고 Lake side로 돌아갔었다.
기차는 앞 부분과 좌석이 있는 몸통 부분이 분리, 조립되는 형태였다. 종점에 다다르면 저 앞쪽에 붙어있던 머리부분만 떨어져 나와 기찻길을 돌아서 반대쪽에 붙는다. 그래서 기차 전체가 방향을 틀지 않고도 다시 되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완성된 기차.! 어렸을 때 많이 봤던 토마스 기차가 확 떠오른다. 나는 옛날 그림책에서, 기차를 캐릭터처럼 귀엽게 만들다보니 그리된 건줄 알았는데 옛날 영국 증기기관차가 이렇게 생겼었나보다. 머릿부분에서 휘날리는 연기가 왠지 모를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추억할만한 고향이 시골이 아닌 나지만.. ^^;;
둘째날은 거의 이렇게 넓은 호수, 나무들, 시골길 등 눈요기를 많이 했다. 기차를 타고 Lakeside로 돌아갔을 때, 시간이 많이 남았어서 우리는 중간에 Ambleside에 들르기로 한다.
윈더미어호를 중심으로 배를 타고 여기저기 다른 마을들도 쉽게 갈 수 있다.
일단, 윈더미어호를 제대로 구경하려면 그 옆동네인 Bowness로 가야 한다. 삼십분 정도 걷다보면,
저 길 너머로 호수가 보인다.
이곳 Bowness Pier는 윈더미어 수상교통의 중심이다. 이곳을 중심으로 많은 노선들이 있는데, 오늘 내가 이용하는 배는 저 Swan 호.
보네스에서 40분 정도 배를 타고 가면 Lakeside에 도착한다. 다음은 보기만해도 마음이 뻥 뚫리는 윈더미어호.
Lake side에 다다르면 저기 멀리 기관차가 보인다. 옛날 방식 그대로 석탄으로 가는 기관차라 한다. 이것을 설명하는 여러 이름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난 Steamer가 가장 마음에 든다. 기차는 10분 정도 걸려 Haverthwaite로 간다. 이곳은 딱히 구경할 게 없는 것 같아서 바로 떠나는 기차를 타고 Lake side로 돌아갔었다.
기차는 앞 부분과 좌석이 있는 몸통 부분이 분리, 조립되는 형태였다. 종점에 다다르면 저 앞쪽에 붙어있던 머리부분만 떨어져 나와 기찻길을 돌아서 반대쪽에 붙는다. 그래서 기차 전체가 방향을 틀지 않고도 다시 되돌아갈 수 있는 것이다.
완성된 기차.! 어렸을 때 많이 봤던 토마스 기차가 확 떠오른다. 나는 옛날 그림책에서, 기차를 캐릭터처럼 귀엽게 만들다보니 그리된 건줄 알았는데 옛날 영국 증기기관차가 이렇게 생겼었나보다. 머릿부분에서 휘날리는 연기가 왠지 모를 향수를 불러 일으킨다. 추억할만한 고향이 시골이 아닌 나지만.. ^^;;
둘째날은 거의 이렇게 넓은 호수, 나무들, 시골길 등 눈요기를 많이 했다. 기차를 타고 Lakeside로 돌아갔을 때, 시간이 많이 남았어서 우리는 중간에 Ambleside에 들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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