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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 수도원을 나와 북서쪽으로 쭉 걸어 올라가면 로열 크레슨트가 있다. Bath 내에서도 꽤 높은 곳에 위치한 이 '귀족의 관저' 앞의 전망은 환상적이다.
30 채의 건물이 저렇게 붙어서 반원 모양을 그리고 있다. 죠니 뎁의 집도 저 중 하나라고 한다.
로열 크레슨트를 등지고 보면 끝없는 잔디가 펼쳐져 있다. 잔디밭을 둘러 싸고 있는 나무 너머에는 바스 시내가 희미하게 보인다.
로열크레슨트에서 내려가는 길. 길을 내려가다 보면,
제인오스틴 센터가 나온다. 1801년부터 1804년까지 제인 오스틴이 살았다던 집. 일층은 기념품샵으로 되어 있고 계단을 올라가면 그녀의 바스 생활을 볼 수 있다.
이곳은 Bath에만 있다는 Sausage shop. 친구가 이곳 소세지를 꼭 사야겠다며 구글맵에서 검색까지 해서 찾아간 곳.
마트에서 포장된 것을 사먹는 것과는 다르게 생고기를 저몄는지 채 익지않은 속을 정말 얇은 껍질로(?) 싸서 저렇게 진열해 둔다. 주문한 개수에 따라 줄줄이 이어져 있는 소세지를 가위로 쓱쓱 끊어서 주는데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맛집을 찾은 양, 기분이 좋다.
이곳은 바스의 동쪽에 있는 다리. 기념품 점에서 Bath를 공중에서 찍은 엽서를 샀다가 이 다리를 보곤 사진을 찍고 가자고 해서 와봤다. 이 땐 몰랐는데 지금 여행책자를 찾아보니 이름이
Pulteney Bridge인 듯 하다.
적당히 번화했으면서도 옛날 오래된 도시답게 그만의 고풍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가진 Bath는, 여기에 살면 정말 좋겠다는 인상을 남겨주었다. 딱 하룻동안 여행을 하기에도 아주 좋은 도시이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여유있게 걸으면서 이 도시의 매력을 담뿍 느껴갈 수 있다는 거. :)
영국을 떠나기 전, 또 올 수 있을까.
30 채의 건물이 저렇게 붙어서 반원 모양을 그리고 있다. 죠니 뎁의 집도 저 중 하나라고 한다.
로열 크레슨트를 등지고 보면 끝없는 잔디가 펼쳐져 있다. 잔디밭을 둘러 싸고 있는 나무 너머에는 바스 시내가 희미하게 보인다.
로열크레슨트에서 내려가는 길. 길을 내려가다 보면,
제인오스틴 센터가 나온다. 1801년부터 1804년까지 제인 오스틴이 살았다던 집. 일층은 기념품샵으로 되어 있고 계단을 올라가면 그녀의 바스 생활을 볼 수 있다.
이곳은 Bath에만 있다는 Sausage shop. 친구가 이곳 소세지를 꼭 사야겠다며 구글맵에서 검색까지 해서 찾아간 곳.
마트에서 포장된 것을 사먹는 것과는 다르게 생고기를 저몄는지 채 익지않은 속을 정말 얇은 껍질로(?) 싸서 저렇게 진열해 둔다. 주문한 개수에 따라 줄줄이 이어져 있는 소세지를 가위로 쓱쓱 끊어서 주는데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는 맛집을 찾은 양, 기분이 좋다.
이곳은 바스의 동쪽에 있는 다리. 기념품 점에서 Bath를 공중에서 찍은 엽서를 샀다가 이 다리를 보곤 사진을 찍고 가자고 해서 와봤다. 이 땐 몰랐는데 지금 여행책자를 찾아보니 이름이
Pulteney Bridge인 듯 하다.
적당히 번화했으면서도 옛날 오래된 도시답게 그만의 고풍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가진 Bath는, 여기에 살면 정말 좋겠다는 인상을 남겨주었다. 딱 하룻동안 여행을 하기에도 아주 좋은 도시이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 여유있게 걸으면서 이 도시의 매력을 담뿍 느껴갈 수 있다는 거. :)
영국을 떠나기 전, 또 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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