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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게 사람의 습성이다.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 없어도,
잠시건 영원히건 그 곳을 떠나 있어도, 남는 사람들은 자신을 기억해 주기를 바란다.
자신의 존재가 잊혀지지 않기를 바란다.
사진 :
Lake District, Grasmere에 있던 수선화 정원의 돌길.
처음에는 오래 전부터의 귀족들을 새겨 놓은 건가 했는데, Charity 형식으로,195 파운드를 내면 저렇게 돌에 이름을 새겨 바닥에 깔아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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